맞벌이 신혼부부가 빠르고 간단하게 집밥 해 먹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면요리를 좋아하는 저희 부부는 잡채도 자주 해 먹는 편입니다.
보통 집에 남은 채소를 몽땅 넣어서 만들어 먹는데요. 이번에는 집에 어묵과 버섯이 2종류나 있어서 어묵버섯잡채를 만들어봤습니다.
어묵버섯잡채 재료
당면 500원 동전크기 새송이버섯 1개 팽이버섯 1/2개 사각어묵 2장 파프리카 1/2개 당근 조금 달래 조금 |
간마늘 1스푼 맛소금 1/2스푼 간장 2스푼 설탕 2스푼 참기름 1스푼 후추 조금 깨 조금 |
tip. 잡채는 집에 있는 다양한 채소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시금치 또는 부추 대신 달래가 있어서 추가했습니다.
1. 재료를 손질해 주세요
새송이버섯, 당근, 파프리카, 어묵 : 채썰기
팽이버섯 : 찢기
달래 : 손가락 크기로 썰기
2. 당면을 불려주세요. 당면은 따뜻한 물에서 30분 이상 불려주세요.
3. 팬에 식용유를 넣고 간 마늘 1스푼과 팽이버섯 달래를 제외한 재료를 넣고 맛소금을 조금 뿌려 먼저 볶아주세요.
4. 채소가 어느 정도 익으면 달래와 팽이버섯을 넣고 볶아주세요.
5. 잘 불려진 당면을 넣고 간장 2스푼, 설탕 2스푼을 넣어주세요.
6. 마지막으로 불을 끈 후에 참기름 1스푼과 깨를 뿌려 한번 섞은 후 마무리 해주세요.
남은 잡채 보관 방법
남은 잡채를 보관할 때는 뚜껑이 있는 용기에 담아 상온에서 충분히 식힌 뒤 냉장고에 보관하면 3~4일 정도 보관 가능합니다. 상온에서 충분히 시켜야 결로가 생겨 잡채가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남은 잡채를 다시 먹을 때는 팬에 소량의 물을 넣고 다시 볶아주거나, 뚜껑을 덮은 채로 전자레인지에 1~2분 정도 돌려주면 됩니다. 냉장고에서 보관 후 다시 데운 잡채는 또다시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면 당면이 많이 불어 맛이 떨어지므로 모두 드시는 게 좋습니다.
잡채를 만드는 다른 방법으로는 당면을 따로 삶은 후에 볶은 채소와 무쳐서 먹는 방법도 있는데요. 저는 당면을 불린 후 채소와 함께 볶아주는 방법이 잡채 실패확률이 더 낮았습니다.
잡채는 복잡한 요리 같지만 들어가는 양념도 간단하고 생각보다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로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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