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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종류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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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목나무와매미 2023. 5. 1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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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는 다양한 종류의 치즈가 있으며 각각 고유한 풍미, 질감 및 특성이 있습니다. 치즈는 크게 생치즈와 숙성을 시킨 치즈로 나뉠 수 있는데요. 모차렐라치즈, 리코타치즈가 대표적인 생치즈입니다.

숙성을 시킨 치즈는  딱딱한 정도에 따라서 다시 연성치즈(soft), 반경성치즈(semi hard), 경성치즈(hard)로 나뉘는데요. 대표적인 연성치즈는 카망베르치즈, 페타치즈가 있고, 반경성치즈는 고르곤졸라치즈, 체다치즈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표적인 경성치즈로는 그라나파다노치즈 에멘탈 치즈가 있습니다. 

생치즈

 

1. 모차렐라치즈 

피자 및 기타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부드럽고 신선한 이탈리아 치즈.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먹는 치즈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피자치즈이며 여러 가지 음식에 치즈를 추가할 때 사용되는 치즈이기도 합니다. 숙성과정이 없기 때문에 신선한 상태에서 즐길 수 있고 가장 호불호가 없는 치즈이기도 합니다. 

2. 리코타 치즈 

라자냐와 카놀리와 같은 이탈리아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부드럽고 크림 같은 치즈입니다. 유청에 크림을 추가로 섞어서 만들 수 있습니다. 주로 샐러드에 얹어 먹거나 빵에 발라먹습니다.

부드러운 식감으로 샐러드와 잘 어울립니다. 이탈리아어로 리코타의 'ri'는 '다시'  'cotta'는 '끓이다'라는 뜻으로 , 다시 끓여만든 치즈라는 뜻입니다. 치즈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유청을 버리지 않고 다시 활용하여 만들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숙성치즈

 

1. 카망베르 치즈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의 부드럽고 크리미 한 치즈로 톡 쏘는 듯한 약간 짠맛이 납니다. 흰 곰팡이가 핀 연성치즈인데요. 숙성기간이 짧기 때문에 맛이 약하지만 덕분에 대중화에는 성공한 치즈입니다. 

2. 페타치즈

그리스에서 유래된 부서지기 쉬운 치즈로 생긴 모습은 두부로 착각하기 쉬울 정도로 비슷합니다. 양젖을 굳혀서 만들어지며 바로 먹기도 숙성시켜서 먹기도 합니다. 숙성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먹을 때 소금물에 넣어서 보관하다 보니 짠맛이 강하게 나는데요.  짠맛이 상당히 세서 다른 치즈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어느 정도 잘 숙성된 페타치즈는 요구르트 향이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페타치즈는 보통 샐러드에 올려서 먹습니다. 

3. 고르곤졸라치즈

 이탈리아 북부의 대표적인 블루치즈로 숙성 도중에 푸른곰팡이를 주사기로 주입해서 만듭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르곤졸라피자로 많이 알려진 치즈인데요. 사실상 냄새가 어마무시하기 때문에 고르곤졸라 피자에서 고르곤졸라 치즈의 비율은 상당히 낮습니다. 냄새를 완화시키기 위해서 꿀이나 견과류와 함께 먹습니다.

4. 체다치즈

영국에서 유래된 딱딱하고 톡 쏘는 맛이 나는 단단한 치즈입니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슬라이스치즈로 많이 먹고 있는데요. 햄버거나 토스트에 들어가는 치즈입니다. 

5. 그라다파다노치즈

샐러드 위에 뿌려먹으면서 유명해진 치즈입니다. 딱딱한 치즈이며 치즈 특유의 꼬릿 한 냄새가 상당히 심한 걸로 유명합니다. 

6. 에멘탈 치즈 

대표적인 스위스 치즈로 부드럽고 고소한 맛과 함께 구멍으로 인해 독특한 외관을 가진 반경질 치즈입니다. 톰과 제리에 나오는 바로 그 치즈인데요. 발효 과정에서 박테리아에 의해서 외관에 구멍이 생기는 게 특징인데요. 옅은 노란색을 띠며 고소하고 약간 달콤한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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