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돌진짬뽕, 라면에도 단백질 추가

맞벌이 신혼부부가 빠르고 간단하게 집밥 해 먹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아무리 집밥을 잘해 먹어도 라면이 먹고 싶은 날이 있죠? 남편에게 내일 뭐 먹고 싶어? 물었더니 라면이 먹고 싶다더라고요.

그냥 라면을 간단히 끓여 먹을 수도 있지만 좀 더 맛있고, 영양가 있게 먹고 싶어서 차돌박이를 넣고 진짬뽕을 끓여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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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진짬뽕 재료◀

차돌박이 대파 2대  진짬뽕 2개  고춧가루 1스푼 간마늘 0.5스푼

 

tip.
1. 저는 차돌박이가 부족해서, 샤브샤브 해 먹고 남은 우등심을 섞었습니다. 우삼겹을 넣어도 좋습니다. 
2. 진짬뽕 말고도 다른 짬뽕라면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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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진짬뽕 조리방법◀

1. 대파를 채 썰어주세요. 시판 대파채를 이용하시면 더욱 편리합니다.

2. 팬에 먼저 차돌박이를 구워줍니다. 고기 기름이 나오면 간 마늘을 넣어주세요. 

3. 대파채와 고춧가루 1스푼을 넣고 볶아주세요. 

4. 물 1L를 넣어주고 건더기스프와 양념스프를 넣어주세요.  끓는 물을 넣어주면 요리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5. 물이 끓으면 면을 넣어주고 익혀주세요.

6. 면이 익으면 불을 끄고 유성스프를 넣어주세요. 

유성스프를 반드시 넣어줘야 불맛이 나고 맛있습니다! 

대파채가 많이 있다면, 라면 위에 생 대파채를 올려서 드셔도 맛있습니다. 

저는 라면을 먹을 때도 그냥 라면만 먹으면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계란과 대파는 항상 넣어서 먹고, 짜장라면에는 계란프라이를 올려서 먹고, 또 고기가 있는 날은 이렇게 고기짬뽕을 해서 먹기도 합니다. 

이렇게 고기를 넣고 짬뽕라면을 끓여 먹으면 라면도 하나의 요리처럼 먹을 수 있습니다.  대파채 썰고 고기 구워 라면 끓이기까지 10분도 채 걸리지 않기 때문에 집에 대파와 차돌박이, 우삼겹, 샤부샤부용 고기가 있다면, 오늘 저녁은 차돌진짬뽕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