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수제비, 바지락 활용한 요리

맞벌이 신혼부부가 빠르고 간단하게 집밥 해 먹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지난 주말 직접 캐왔던 바지락을 냉동보관해 두었다가 바지락수제비를 해 먹었습니다.

보통 바지락칼국수를 많이 먹는데요. 집에 칼국수 면이 없고, 칼국수 면을 만들자니 손이 너무 많이 가서 간단하게 집에서 반죽해서 수제비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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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수제비 재료

2인분 기준
바지락 300g 배추 100g 당근 조금  부추 조금  청양고추 1개 대파 조금 간 마늘 1/2스푼  맛소금 조금 후추 조금	밀가루 1컵(종이컵) 소금 조금

tip. 집에 있는 채소를 활용했습니다. 감자나 애호박이 있다면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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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수제비 조리방법

1. 배추는 2cm 정도크기로 채 썰고, 당근은 얇게 채 썰었습니다. 부추는 3~4cm로 송송 썰어주세요. 

2. 냉동바지락은 해동하지 않고 바로 사용합니다. 

3. 밀가루를 종이컵으로 1컵에 소금물을 조금씩 부어가면서 반죽해 주세요. 

4. 손에 달라붙지 않을 정도로 만들어 주면 됩니다. 

5. 반죽은 랩으로 감싼 후 최소 30분 정도 숙성시켜 주세요. 숙성이 잘 된 밀가루 반죽은 늘어뜨렸을 때 밀가루 반죽이 찢어지는 결이 보이지 않습니다.

6. 물 800ml에 냉동바지락과 배추와 당근을 함께 넣고 끓여주세요. 육수팩을 이용하여 미리 육수를 내면 더욱 맛있는 수제비가 됩니다.

7. 숙성이 된 반죽을 얇게 펼치면서 끓는 물에 넣어주세요. 

8. 반죽이 달라붙지 않게 한 번씩 저어가면서 넣어주세요.

9. 간 마늘 1/2스푼을 넣고, 후추 조금과 대파를 넣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칼칼하게 먹고 싶다면 청양고추 1개를 넣어주세요. 

10. 개인의 입맛에 따라 맛소금으로 간을 한 후, 불을 끄고 부추를 넣어주세요. 

깔끔하고 맛있는 바지락수제비가 완성됐습니다. 평소 조개를 좋아하는 저희 부부는 바지락을 잘 활용합니다.

바지락미역국도 즐겨 먹고 있으며 바지락국도 간단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쫄깃한 감칠맛이 일품인 바지락을 다양하게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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