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숙계란장, 계란장조림보다 쉬워요.

맞벌이 신혼부부가 빠르고 간단하게 집밥 해 먹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집에 마땅한 반찬이 없을 때 자주 해 먹는 반숙계란장입니다. 계란은 우리 집에서 없으면 안 되는 식재료 중의 하나인데요.

저희 부부처럼 계란요리를 좋아하신다면 계란말이,계란찜만 해 먹기 질릴 때 간단하게 만들어 먹어보세요.

계란장조림보다 훨씬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어서 저희는 자주 해 먹고 있습니다. 계란 익힌 정도는 삶은 시간을 조절해서 드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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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숙계란장 재료◀

계란 3개 쪽파 2대 양파 조금  청양고추 조금  양조간장 50ml 물 50ml 맛술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설탕 1스푼 참치액 1스푼

 

 tip. 예쁜 색을 위해서 홍고추를 추가해 주시면 좋습니다. 반숙계란장을 양념장과 함께 밥에 비벼먹기 때문에 야채를 더 많이 넣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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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숙계란장 조리방법◀

1. 채소를 손질해 주세요. 양파, 쪽파, 청양고추 다지기

2. 물에 소금, 식초를 넣고 물이 끓으면 계란을 넣고 삶아주세요.(저는 물이 끓고 나서 5분 삶았습니다.) 

tip,
1. 계란을 삶을 때 식초와 소금을 넣어주면 계란이 깨지더라도 흰자가 빠져나오는 것을 막아줍니다.
2. 끓는 물에 계란을 넣을 때는 깨지지 않도록 국자에 담아서 넣어주세요.
3. 삶은 계란은 차가운 물에 충분히 식혀준 후 껍질을 까야 잘 까집니다. 

3. 물 50ml, 양조간장 50ml, 맛술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설탕 1스푼, 참치액 1스푼을 넣고 섞어주세요. 

4. 양념장에 다진 채소와 계란을 넣어주세요.(찬물에 충분히 식히지 않고 까면 저처럼 됩니다....). 

5. 이 상태로 냉장고에 넣고 최소 30분 후에 드시면 됩니다.(저는 2시간 후에 먹었습니다.) 

반숙계란장은 계란을 빼서 먹은 후, 남은 양념장에 삶은 계란을 새로 넣어주면 한번 정도 더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3~4일 이내에 드시는 게 좋은데요. 양념장이 끈적해지기 시작하면, 상하기 시작한 것이니 빨리 먹어야 합니다. 

양념장과 함께 밥에 올려서 먹으면 너무 맛있는데요! 반숙계란장만으로도 밥 한 공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간단한 계란요리를 찾으신다면 반숙계란장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