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콩나물라면, 콩나물 넣고 해장라면 끓이기

맞벌이 신혼부부가 빠르고 간단하게 집밥 해 먹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콩나물에 들어있는 아스파라긴산은 숙취를 유발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해장국으로 콩나물이 들어간 음식을 먹는 것은 도움이 되는데요. 

저는 라면에도 콩나물을 넣어서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콩나물의 시원한 맛이 라면을 더욱 얼큰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번에는 순두부 반봉도 함께 넣어서 순두부콩나물라면을 만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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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콩나물라면 재료

라면 2봉  콩나물 100g 대파 1대  청양고추 2개  순두부 1/2봉  고춧가루 1스푼 식용유 1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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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콩나물라면 끓이는 법

1. 청양고추와 대파는 송송 썰어주고, 순두부는 껍질째로 칼로 자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2. 팬에 식용유 1스푼과 대파, 고춧가루 1스푼을 넣고 파기름을 만들어 주세요.

3. 파기름이 생기면 물 700ml를 넣고 끓여주세요(콩나물과 순두부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물을 적게 잡아주세요)

4. 물이 끓으면 라면 스프를 모두 넣어주세요.

5. 라면과 콩나물을 함께 넣어주세요. 

6. 면을 한번 뒤섞은 후 순두부와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7. 면이 익을 정도로 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저는 라면을 짜게 먹는 편이라서 물 700ml를 넣었을 경우 짜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싱겁게 먹는 경우에는 물을 100ml 정도 더 넣어주세요. 

또한 면도 꼬들하게 익혀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면과 콩나물을 함께 넣었습니다. 푹 익힌 면을 좋아하는 경우에는 면을 먼저 넣고 콩나물을 좀 더 나중에 넣어야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