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도토리묵이 보이길래 사 왔습니다.
남편은 좋아하지 않지만 저는 좋아해서 가끔 먹고 싶어 질 때가 있었는데요.
집에 있는 샐러드채소와 함께 무쳐봤습니다. 상추나 쑥갓, 참나물 등 어떤 채소를 넣어도 상관없습니다.
도토리묵무침 재료
도토리묵 320g
샐러드채소 한 줌
당근 조금
양파 조금간 마늘 1스푼
간장 4스푼
참치액 1스푼
매실액 1스푼
식초 2스푼
참기름 1스푼
고춧가루 1.5스푼
깨 1스푼
설탕 1스푼
저는 식초를 넣어서 새콤하게 먹었습니다. 신맛이 싫다면 식초를 빼주시면 됩니다.
도토리묵무침 만들기
1. 샐러드채소는 세척 후 물기를 잘 털어 한입크기로 잘라주세요.
2. 당근과 양파는 얇게 채 썰어주세요.
3. 도토리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끓는 물에 3분 데친 후 찬물에 헹궈주세요.
4. 간 마늘 1스푼, 간장 4스푼, 참치액 1스푼, 매실액 1스푼, 참기름 1스푼, 식초 2스푼, 고춧가루 1.5스푼, 설탕 1스푼, 깨 1스푼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5. 그릇에 채소와 도토리묵을 넣고 양념장에 무쳐주세요. 도토리묵이 부서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6. 그릇에 담아 완성합니다.
도토리묵은 채소와 함께 먹어야 맛있더라고요.
남은 도토리묵은 냉장보관 해두었다가. 다음에 먹을 때 채소를 더 추가해서 무쳐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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