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신혼부부가 빠르고 간단하게 집밥 해 먹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집에 오래 냉동해 둔 베이글이 보였습니다. 이 베이글을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가 간식으로 마늘빵을 만들어 먹기로 했는데요.
오늘은 꿀을 넣어서 만들어봤습니다. 설탕만큼 달지만 설탕보다는 몸에 좋은 꿀을 이용한 베이글 마늘빵입니다.
베이글 1개 버터 1스푼 마늘 2/3스푼 마요네즈 1스푼 꿀 1스푼 설탕 1/2스푼 파슬리 약간 |
1. 저는 냉동마늘과 냉동해 둔 버터를 사용해서 적당량을 잘라서 그릇에 넣고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렸습니다.
2. 버터가 잘 녹을 정도로 잘 섞은 후 아카시아 꿀 1스푼을 넣어줬습니다.
꿀이 없는 경우 설탕양을 더 늘려주세요.
3. 마요네즈 1스푼과 설탕 1/2스푼, 파슬리가루를 넣고 섞어주세요.
4. 냉동 베이글은 상온에 10분 정도 두면 자를 수 있을 정도로 녹습니다.
베이글을 절반으로 자른 후 마늘빵 소스를 발라주세요.
5. 오븐을 180도로 예열한 후 180도에서 10분간 구웠습니다.
6. 막 나온 마늘빵은 상온에서 식혀줘야 적당히 바삭바삭해지고 맛있습니다.
냉동고에 묵혀둔 베이글이 재부활 했네요! 입이 심심할 때 간식으로 먹기 딱 좋습니다.
꿀의 달콤함이 더욱 배가 된 느낌입니다. 집에 버터와 마늘, 마요네즈만 있다면 너무 쉽게 마늘빵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요.
베이글 말고도 식빵이나 바게트에 마늘빵소스를 발라서 구워주기만 맛있는 마늘빵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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