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버섯파전, 팽이버섯을 더해 더 쫄깃한 파전 만들기

맞벌이 신혼부부가 빠르고 간단하게 집밥 해 먹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저희 부부는 전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반찬으로도 전을 자주 부쳐먹는데요.

지난번 팽이버섯을 넣고 부추전을 해 먹은 게 너무 맛있어서, 이번에는 집에 있는 쪽파를 넣어서 팽이버섯파전을 해 먹었습니다. 보통 해물을 넣고 파전을 많이 해 먹는데요. 집에 해물이 없어서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 팽이버섯의 쫄깃쫄깃한 식감 해물이 없는 아쉬움을 달래주었습니다. 

---

팽이버섯파전 재료

쪽파 7대  부추 조금  팽이버섯 1/2개 양파(소) 1/2개 당근 조금

부침가루 1컵(종이컵) 달걀 1개  물 약간 식용유 조금

 

tip. 집에 남아 있는 부추를 소진하기 위해서 추가했습니다. 쪽파만 이용하셔도 됩니다.

---

팽이버섯파전 조리방법

1. 부추와 쪽파는 세척 후 먹기 편하게 2~3cm 크기로 썰어주세요. 

2. 양파, 당근은 채 썰어주고, 팽이버섯은 2~3cm 크기로 썰어주세요. 

3. 볼에 재료를 넣고 달걀 1개를 넣어주세요. 

4. 부침가루 1컵(종이컵기준)을 넣고, 물을 조금씩 넣어 반죽 농도를 맞춰주세요.

반죽은 들었을 때 떨어지지 않을 정도의 농도로 만들어주세요. 

5.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팽이버섯파전을 부쳐주세요. 

6. 양념장을 만들어서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간장 1스푼, 물 1스푼, 매실액 1스푼, 식초 0.5스푼과 매콤함을 위해 청양고추를 다져 넣어주세요. 

비 오는 주말에 딱 어울리는 메뉴였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쫄깃한 식감으로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팽이버섯을 넣어서 더욱 식감이 살아나고, 맛도 더해지니 꼭 넣어서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