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신혼부부가 빠르고 간단하게 집밥 해 먹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3주 전에 산 무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무는 가격은 1,500원 밖에 안 하는데 정말 먹어치우기 힘든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다행히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래가기 때문에 뭇국, 무생채 등을 해 먹었었는데요.
그래도 많이 남아있어서, 무를 이용해서 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무밥을 해봤습니다. 마침 집에 달래가 있어서 달래장을 올려서 먹었습니다.
달래는 봄에 꼭 먹어줘야 하는 식재료죠? 향긋한 향이 입맛을 더욱 돋게 해 줍니다.
무 200g 당근 조금 양파 조금 대파 조금 달래 50g |
간장 4 스푼 참치액 1 스푼 매실액 1스푼 설탕 1/2 스푼 참기름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깨 1스푼 |
1. 쌀을 불려주고 무와 당근은 채 썰어주세요.
2. 달래는 깨끗하게 씻은 후 머리 부분은 으깨주고, 송송 썰어줍니다.
3. 대파와, 양파도 다져주세요.
4. 달래, 대파, 양파 다진 것에 간장 4스푼, 참치액 1스푼, 매실액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참기름 1스푼, 설탕 0.5스푼, 깨 1스푼을 넣고 섞어주세요.
5. 불린 쌀에 평소 밥하는 물 양의 1/2만 넣고 무, 당근을 위에 올려주세요.
6. 불 세기는 중불로 5분 끓이다가 약불로 10분 끓여준 후 불을 끄고 10분 정도 뜸을 들여주세요.
7. 무밥을 그릇에 담아주고, 달래장을 올려서 드시면 됩니다.
저희 부부는 집에 있는 반숙계란장을 올려서 먹었는데요. 잘 어울리고 맛있었습니다.
집에 김이 있다면 싸 먹어보세요. 저희는 조미김밖에 없어서 조미김에 먹었는데요. 그냥 마른김에 싸드셔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달래가 없다면 부추나 쪽파를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드셔도 좋습니다. 저처럼 집에 무가 소진이 안되어 고민이시라면 무밥을 추천드립니다.
반숙계란장, 계란장조림보다 쉬워요.
맞벌이 신혼부부가 빠르고 간단하게 집밥 해 먹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집에 마땅한 반찬이 없을 때 자주 해 먹는 반숙계란장입니다. 계란은 우리 집에서 없으면 안 되는 식재료 중의 하나인데요
30cmbubu.tistory.com
달래비빔국수, 달래 활용 요리 (0) | 2023.04.28 |
---|---|
양파무장아찌, 고기와 곁들여 드세요. (0) | 2023.04.28 |
사과잼 만들기, 오래된 사과 활용 (0) | 2023.04.25 |
치킨마요덮밥, 닭가슴살 활용 (0) | 2023.04.24 |
어묵볶음우동, 간단한 면요리 (0) | 2023.04.24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