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질페스토파스타, 낯설지만 중독되는 그 맛

맞벌이 신혼부부가 빠르고 간단하게 집밥 해 먹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저희 부부는 초등학생 입맛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평소 오일파스타는 즐겨 먹지 않는데요. 

친구가 추천해 준 바질페스토파스타를 도전해 보는 것이 겁나기도 했습니다. 아마 토마토파스타나 크림파스타, 로제파스타의 강렬한 맛에 익숙한 분들은 저희와 똑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파스타에 도전해 보기 위해 저희도 처음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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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페스토파스타 재료◀

스파게티면 2인분

푸실리면 조금

냉동새우 100g

양파 1/4개

통마늘 7개, 간 마늘 0.5스푼

바질페스토 2스푼

페페론치노 조금

올리브유 

소금

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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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페스토파스타 조리방법◀

1. 먼저 재료 손질을 해줍니다.

양파: 채썰기 

마늘: 편 썰기(저희는 생마늘이 없어서 냉동마늘을 이용했습니다. 냉동마늘은 풍미가  더 떨어지니 생마늘을 이용하세요)

새우: 세척 및 해동(물에 담가 해동) 

2.. 파스타면을 5분 동안 삶아줍니다. 

3.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마늘과 양파를 넣고 타지 않도록 약불에서 볶아줍니다.

4. 새우와 소금, 후추, 페페론치노를 넣고 새우가 익을 때까지 볶아주세요.

5. 파스타 면과 면수를 넣고 바질페스토소스 2스푼을 넣고 볶아줍니다. 

(조금씩 먹어보고 간이 약하면 소금 간을 더 해주세요)

저희는 간을 세게 해서 먹는 편이라 소금을 생각보다 많이 넣었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맞게 간은 조절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바질페스토 파스타는 토마토나 크림파스타보다 자극적이 않는 맛이지만 먹다 보면 중독되는 맛입니다. 바질페스토만 있으면 만들기는 쉬우니 토마토파스타가 질릴 때 요리해 보면 어떠세요? 

바질페스토 파스타와 함께 토마토샐러드를 곁들여 먹었습니다. 이날은 오리엔탈 소스에 대파, 양파를 다져 넣지 않았는데요. 깔끔한 맛을 원하신다면 참깨만 추가해서 먹는 게 좋겠습니다. 

토마토샐러드/오리엔탈드레싱